[혼잣말] 국회의원도 블라인드로 한번 뽑아보는건 어떨까??
바야흐로 선거의 시즌이 왔다.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는게 너무 답답해서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마스크를 끼고 집 앞에 있는 공원 한바퀴를 돌았다. 사거리마다 현수막이 걸려있었고, 가로수 사이에는 포스터가 그리고 도로 위에는 파란색, 분홍색으로 도배한 트럭들이 구호를 외치면서 돌아 다니고 있었다. 길가에 예쁘게 핀 노란 개나리, 분홍 벚꽃과 함께 만연한 봄 기운도 느낄 수 있었고, 파란, 분홍, 노랑, 초록 등등 길가에 붙어 있는 선거 홍보물들을 보면서 선거의 시즌이 왔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다. 선거 포스터에 쓰여 있는 작은 글씨 선거 포스터를 보다보니 포스터에는 작은 글씨로 각 후보들의 이력이 적혀 있었다. 어느 초등학교, 중학교, 고등학교, 대학교를 졸업했고, 예전에는 ..